[써보니] "배틀그라운드 몰입 더 잘 돼"…'폴드8', 콘텐츠 마니아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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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입력 2026.08.03 14:32 첫 여권형 모델..검은 여백 줄이고 콘텐츠 보는 맛 살려 웹툰·전자책은 더 편하게…AI '마이 팬캠'으로 영상 편집 아이폰도 쉽게 데이터 이전…227만8100원부터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조작감이 좋고 화면이 커서 게임에 더 몰입된다."갤럭시 Z 폴드8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실행하자 넓어진 화면 덕분에 미니맵과 주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조작 버튼 간격도 넉넉해 손가락이 겹치는 느낌이 적어 움직이기 편했다.갤럭시 Z 폴드8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플레이하는 모습. [영상=권서아 기자]삼성전자는 지난달 세로 폭을 줄이고 가로 폭을 넓힌 첫 여권형 모델 '갤럭시 Z 폴드8'을 공개했다. 이달 3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7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출고가는 12기가바이트(㎇) 메모리·256㎇ 저장용량 기준 227만8100원이다.여권형 디자인은 이번에 처음 기본형 폴드 모델에 적용됐다. 최고급 모델인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가 기존 북(Book)형 디자인을 계승했고, 위아래로 접는 모델 '갤럭시 Z 플립8'도 함께 공개했다. 업계에서는 애플도 오는 9월 여권형 폼팩터의 첫 폴더블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삼성전자가 먼저 시장 선점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갤럭시 Z 폴드8(왼쪽)과 여권 크기를 비교한 모습. [사진=권서아 기자]삼성전자는 이번 폴드8을 콘텐츠 소비 비중이 높은 젊은 이용자를 공략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접었을 때는 10대16 비율(5.5인치)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한 조작감을 구현했고, 펼치면 4대3에 가까운 7.6인치 메인 화면으로 바뀌어 영상과 게임, 웹툰, 전자책 등을 넓은 화면으로 즐길 수 있었다.아이폰 사용자인 기자가 제품을 켜고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데이터 이전이었다. '스마트 스위치(Smart Switch)'를 실행한 뒤 아이폰으로 큐알(QR)코드를 스캔하자 사진과 연락처, 통화기록, 캘린더, 앱은 물론 아이클라우드(iCloud)에 저장된 사진까지 한 번에 옮겨졌다.손에 쥐었을 때는 생각보다 얇다는 느낌이 먼저 들었다. 접었을 때 8.9밀리미터(㎜), 펼쳤을 때 4.1㎜로 한 손에 쥐기 편했다. 힌지는 부드럽게 움직였고 중앙 주름도 화면을 켜고 사용하는 동안에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다. 다만 프리스톱 힌지가 빠져 원하는 각도로 화면을 세워두지는 못했다.갤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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