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의 지식램프] [10] 생일에 미역국을 못 얻어 먹으며 깨달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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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목요일 신문에 실리지만, 필자는 28일(화)에 원고를 쓰고 있다. 그렇다. 7월 28일은 필자의 생일이다. 지금도 답장을 다 못 한 수많은 축하 메시지가 쌓여 있다. 사실 가장 걱정되는 건 그 메시지들 사이에 붙어 있을 ‘기프트 쿠폰’이다. 카카오톡은 한국의 ‘눈치 문화’를 절묘하게 이용해 수완 좋은 사업을 한다. 목록에 생일이 뜬 사람을 외면하기 어려운 심리를 자극해, 다들 쿠폰을 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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