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alik이 쓴 에세이를 보면, 그는 암호화폐 생태계를 네 그룹으로 나눔 — 토큰 보유자, 실용적 사용자, 지식인, 빌더임 암호화폐의 초기 약속은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음 나는 처음부터 비트코인 논리를 이해하지 못했음 최근 나는 “암호화폐는 카지노”라는 냉소에서 벗어나, “지금은 필요하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음 이미 8년 전부터 암호화폐의 한계는 명확했음 나는 2011~2012년에 암호화폐를 시작했음. 당시 국제 거래를 자주 했기에 비트코인은 혁신적 결제 수단처럼 보였음 완전한 낭비는 아님. 8년간 쌓은 기술적 경험은 다른 곳에서도 쓸 수 있음. 최소한 NFT에 시간을 낭비하진 않았음 나는 대부분의 BTC를 12만 달러에 팔았지만, 일부는 비상용 자산으로 남겨둠. 은행이나 카드 없이 거래해야 할 상황에 대비함 “은행 계좌에 USDC나 비트코인을 넣고 전 세계로 몇 초 만에 송금할 수 있다”는 믿음은 여전히 강력함 HN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대체로 부정적으로 보지만, 혹시 궁금한 사람을 위해 “블록체인은 실제로 어디에 쓰이나”라는 글을 남겨둠Hacker News 의견
각 그룹은 서로 다른 동기를 가지고 있고, 이해의 간극이 큼. 하지만 결국 이 네 그룹은 서로 의존적이며, 균형을 맞추는 것이 과제임
암호화폐는 경제학적 실험이자 사회과학적 실험이며, 모든 참여자의 심리를 이해해야 함
법정화폐의 대안이 되기보다, 사기와 독성 커뮤니티로 가득 찬 고위험 자산이 되었음
도난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고위험 주식에 불과함
블록체인은 본질적으로 불편한 데이터베이스인데, 그 위에 화폐를 얹는다는 발상 자체가 비현실적임
결국 사람들은 경제학을 몰라서 혹은 Dunning-Kruger 효과로 빠진 것 같음
이 기사에 나온 사례처럼, Visa와 Mastercard의 결제 독점 구조는 너무 위험함
암호화폐는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대체 옵션으로 존재할 필요가 있음
수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노력했지만, 여전히 실질적 용도는 마약 구매 정도뿐임
전 세계가 블록체인 위에 있지 않은 한, 신뢰 없는 시스템은 불가능함
한때 100 BTC를 보유했지만, 인생의 어려움으로 팔아버림. 약 4만 달러를 현금화해 빚을 갚고 집을 샀음
2017~2018년 첫 대규모 붐 때 대부분의 이상주의가 사라지고, 돈벌이 중심으로 바뀌었음
결국 암호화폐는 금융 상품으로 진화했음
하지만 기술적으로는 이미 가능한 일임. 문제는 법적 통제와 지정학적 제약임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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