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훈 칼럼] ‘전두엽 없는 거구’ 같은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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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9일 ‘대통령 연임 개헌’ 관련 논란에 대해 “대통령이 불가하다고 하셨는데도 대통령을 정치적인 논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사용하고 있어 매우 강한 유감”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하는 모습.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후 여러 의사에게 들은 얘기가 ‘전두엽’이다. 사람 뇌 앞부분에 있는 전두엽은 주로 인지 기능을 수행한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역할이 중요한데, 사람이 충동을 억제하고 상식과 규범에 맞는 합리적 행동을 하도록 이끄는 게 바로 전두엽이라는 것이다. 윤 전 대통령이 계엄 등 충동적 결정을 하고 부인 문제에 욕설과 분노로만 반응한 것을 보면 전두엽이 제대로 기능하는지 의심이 든다는 것이 그 의사들 견해였다. 흘려들을 수만은 없는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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