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양민혁, 챔피언십서 '코리안 더비'…스완지시티 1대 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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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사진=스완지시티 SNS 캡처, 연합뉴스)

▲ 엄지성

국가대표 공격수 엄지성(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이뤄진 '대표팀 후배' 양민혁(포츠머스)과 '코리안 더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스완지시티는 영국 웨일스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츠머스와 2025-2026 챔피언십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2연승을 달린 스완지시티(승점 23)는 18위로 올라섰고, 포츠머스(승점 17)는 3연패에 빠지며 강등권인 22위에 그쳤습니다.

이 경기는 엄지성과 양민혁의 코리안 더비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양민혁 (사진=포츠머스 SNS 캡처, 연합뉴스)

엄지성은 스완지시티의 왼쪽 날개로, 양민혁 역시 포츠머스의 오른쪽 날개로 각각 선발 출전했습니다.

두 선수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엄지성은 후반 27분 교체될 때까지 한 차례 유효슈팅만 기록했고, 양민혁은 후반 25분 교체돼 나갈 때까지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소파스코어는 엄지성에게 평점 6.6을, 양민혁에게 평점 6.7을 줬습니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33분에 터진 리엄 컬런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사진=스완지시티 SNS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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