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유럽 주권 클라우드로 이전 예정

1 month ago 14

  •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가 임무 핵심 워크로드를 유럽 내 주권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위한 대규모 계약 입찰을 준비 중임
  • 이전 대상에는 ERP, 제조 실행 시스템, CRM,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등 주요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됨
  • 에어버스는 국가 및 유럽 차원의 민감한 정보 보호를 이유로 데이터가 유럽 통제 하에 있어야 한다고 밝힘
  • 계약 규모는 5천만 유로 이상, 기간은 최대 10년으로 예상되며, 공급자 선정 확률은 80% 수준으로 평가됨
  • 미국 CLOUD Act와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유럽 기업들이 미국 클라우드 의존도를 줄이는 흐름 속에서 이번 결정이 주목받음

에어버스의 유럽 주권 클라우드 이전 계획

  • 에어버스는 임무 핵심 워크로드를 유럽 내 디지털 주권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위한 입찰을 준비 중임
    • 회사는 이미 데이터센터를 통합하고 Google Workspace를 사용 중이며, 이번에는 ERP, MES, CRM, PLM 등 핵심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려 함
    • 입찰은 1월 초 시작되어 여름 이전에 공급자 선정이 완료될 예정
  • 계약 규모는 5천만 유로 이상, 기간은 최대 10년으로, 장기적 가격 안정성을 포함함
  • 에어버스 디지털 부문 부사장 Catherine Jestin은 “정보의 일부가 국가 및 유럽 차원에서 매우 민감하다”며 유럽 통제 하의 클라우드 필요성을 강조함

디지털 주권과 지정학적 배경

  • 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 이후 무역 및 지정학적 관계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유럽 기업들은 미국 클라우드 사업자 의존도를 줄이는 추세
  • Microsoft, AWS, Google 등은 유럽 내 주권 클라우드 솔루션을 내놓았지만, 미국 CLOUD Act로 인해 미국 정부가 해외 데이터 접근을 요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됨
    • Microsoft는 2025년 7월 프랑스 법원에서 데이터 주권을 완전히 보장할 수 없다고 인정
  • Jestin은 유럽 규제 당국이 미국 법률의 역외 적용으로부터 완전한 면책이 가능한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언급함

공급자 선정의 불확실성과 유럽 클라우드 역량

  • Jestin은 “현재로서는 적합한 솔루션을 찾을 확률이 80대 20 정도”라고 언급하며 유럽 클라우드 공급자의 규모와 역량 부족을 우려함
  • 이로 인해 유럽 내 클라우드 사업자 간 협력 압박이 커지고 있으나, 에어버스의 일정 내에 이를 실현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함

미국 클라우드 의존의 위험 사례

  • 국제형사재판소(ICC) Karim Khan 검사가 트럼프 제재 이후 Microsoft 이메일 접근을 잃은 사례가 언급됨
    • Microsoft는 서비스 중단 사실을 부인했으나, 이 사건은 미국 정책 변화가 유럽 기관의 데이터 접근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줌

유럽 산업 전반의 의미

  • SAP 등 주요 소프트웨어 공급사가 클라우드 전용 혁신(S/4HANA 등) 을 추진하면서, 기업들은 클라우드 이전이 필수적 과제로 부상함
  • 에어버스의 이번 결정은 유럽 내 데이터 주권 확보와 기술 자립을 위한 대표적 시도로 평가됨
  • 유럽 클라우드 생태계가 대규모 산업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지가 향후 핵심 과제로 부상함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