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보스, 공공 연계 기업데이터 수집∙통합 API 'XDAT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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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자동화 전문기업 엑스보스(대표 한경훈)는 홈택스, 4대보험, 국민연금 등 공공기관과 연계된 기업데이터를 수집 통합해 제공하는 API 플랫폼 'XDATA(엑스데이터)'를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홈택스, 위택스, 4대보험정보연계센터,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국민연금 EDI,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기관과 연계된 자사 기업데이터를 직접 수집 활용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데이터가 필요한 기업은 기관별 데이터를 수집 및 연동이 쉽지 않아 전문 연동 서비스 업체를 통해야 했다. 문제는 기존 서비스들이 수백만 원에 달하는 초기 도입비와 높은 월 구독료로 중소 SaaS 스타트업에게는 현실적인 진입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는 점이다.

엑스보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했다. XDATA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 연계 기업데이터를 수집 연동하는 과정을 API 하나로 표준화하고, 도입비 없이 월 50만 원 정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스타터팩'을 함께 선보였다. 높은 연동 비용과 예측이 어려운 종량 과금에 부담을 느껴온 SaaS , ERP 개발사가 주요 고객층이다.

출시 시점 기준 5개 기관에 걸쳐 151개 이상의 연동 API를 제공하며, 이 가운데 138개가 라이브로 운영 중이다. 개발자는 기관별 차이를 신경 쓸 필요 없이 동일한 방식으로 조회, 증명, 신고, 납부, 자격이력, EDI 연계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플랫폼은 △세무·보험·노무 5개 기관의 기업데이터를 하나로 수집 통합하는 단일 API △데이터보안의 안전한 기관 연동과 샌드박스 실거래 운영 환경 분리 △Claude GPT Cursor 등 AI 도구에 MCP(Model Context Protocol) 한 번 연결로 50+여 종의 검증 데이터를 즉시 활용하는 AI 네이티브 연동 등을 핵심으로 한다.

회사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예측 가능한 가격이다. 핵심 상품 '스타터팩'은 도입비 0원에 월 50만 원 정액으로 원하는 API 5개를 넓은 호출 한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30일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기존 시장에서 초기 도입비와 종량 과금이 일반적이어서 중소 기업에게 높은 장벽으로 작용했던 만큼, 중견 ERP, 회계 솔루션 기준 연동 비용을 6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규모 연동이 필요한 기업을 위한 확장형 API와 AI 자동화 도입사를 위한 'AI MCP팩'도 함께 운영한다. AI MCP팩은 선착순 10개사 한정 프로모션으로 △최저가 고정 △연동 우선순위 △요청 데이터 우선 반영 혜택을 제공하며, 현재 정식 출시 이전 클로즈 베타로만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엑스보스 관계자는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이 자사에 연계된 공공 데이터를 직접 활용하려는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지만, 이를 수집하고 연동하는 과정 자체가 비용과 기술 양면에서 높은 장벽이었다"며 "XDATA는 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출발했고, 도입비 없는 정액제로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AI 에이전트가 검증된 공공 연계 기업데이터를 곧바로 활용하는 시대가 이미 시작됐다"며 "'필요한 데이터를, 필요한 순간에' 제공한다는 약속을 기술로 증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스보스는 연동 기관과 API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AI MCP 생태계 연동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AI 기반 맞춤형 업무 자동화 서비스 'XBOSS'와의 연계를 통해 조회, 증명부터 신고, 납부, 결제 정산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자동화로 서비스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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