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놀런 감독 "재밌는 모험 이야기…韓 관객 반응 궁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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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개봉 '오디세이'로 첫 내한…"오디세우스 여정에 동참하게끔 제작"주연 맷 데이먼 "놀런 감독과 위대한 경험…한국 야구 경기 재밌었다"샬리즈 세런 "칼립소 빌런이거나 영웅일수도…좋은 대화 촉발하는 경험" 이미지 확대 질문에 답하는 놀런 감독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오디세이'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8.3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박원희 기자 = "오랫동안 제 영화를 들고 정말 한국에 오고 싶었습니다. 한국 관객들이 '인터스텔라'(2014)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영화 창작자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신작 '오디세이'를 들고 처음 한국을 찾았다. 그는 3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가본 적 없는 나라에서 제 영화를 좋아해 주는 건 신기하고 너무 기분 좋은 일"이라며 "관객들과 이야기도 해보고 싶고 느낌이 어땠는지도 듣고 싶었다"고 말했다. '테넷'(2020) 때 방한하고 싶었으나, 코로나19로 올 수 없었다는 놀런 감독은 내한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오디세이'로 월드 투어 중인 놀런 감독과 주연 배우 맷 데이먼, 샬리즈 세런 등은 지난 1일 내한해 서울을 둘러봤다. 놀런 감독은 "시간이 있어 한강을 따라 걸을 수 있었는데 너무 아름다웠다"며 "맛있는 소금빵도 먹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팬들하고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저희를 환대해주셔서 너무 좋았다"며 "(서울은) 대단한 도시인 것 같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놀런 감독은 영화 '배트맨' 시리즈 3부작, '인셉션'(2010), '덩케르크'(2017) 등으로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감독이다. 2024년 '오펜하이머'(2023)로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 등 7관왕에 오르며 거장으로 떠올랐다. 국내에서도 SF 블록버스터 '인터스텔라'(2014)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대표적으로 사랑받는 외국 감독이다. 이미지 확대 포즈 취하는 '오디세이' 감독과 배우들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오디세이'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샤를리즈 테론(왼쪽부터)과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맷 데이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8.3 scape@yna.co.kr '오디세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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