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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밀라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귀화 한국인'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35)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10㎞ 추적에서 55위에 올랐다.
압바꾸모바는 15일 이탈리아 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10㎞ 추적 경기에서 35분 33초 0을 기록, 완주한 선수 58명 중 55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그는 전날 여자 스프린트에서 58위에 오르며 60위 이내의 선수가 출전하는 여자 10㎞ 추적 출전권을 획득했고, 스프린트 성적대로 출발 순서가 정해지는 규정에 따라 하위권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압바꾸모바는 엎드려쏴와 서서쏴에서 각각 1차례씩만 표적을 놓쳤으나 레이스 성적이 좋지 않아 입상권에 오르는 데 실패했다.
러시아 청소년 대표 출신인 압바꾸모바는 2016년 귀화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때 15㎞ 개인 경기에서 16위에 올라 한국 여자 바이애슬론 올림픽 최고 순위 기록을 세운 선수다.
그는 11일에 열린 이번 대회 15㎞ 개인 경기에선 63위에 자리했다.
여자 10㎞ 추적 우승은 개최국 이탈리아의 리사 비토치가 차지했다.
비토치는 사격에서 20개의 표적을 모두 명중시키며 30분 11초 8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스프린트 우승자인 노르웨이의 마렌 키르키이데(30분 40초 60)가 이날은 은메달을 추가했고, 동메달은 핀란드의 수비 밍키넨(30분 46초 10)에게 돌아갔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5일 23시4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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