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이의진, 여자 10㎞ 프리 73위…한다솜 8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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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스웨덴 칼손…대회 4번째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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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진의 경기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리비뇨=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의진(부산광역시 체육회)과 한다솜(경기도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10㎞ 인터벌 스타트 프리 경기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의진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 인터벌 스타트 프리에서 27분 35초 9의 기록으로 73위에 올랐다.

한다솜은 28분 15초 8만에 레이스를 마쳐 80위에 자리했다.

첫 경기 10+10㎞ 스키애슬론에서 완주하지 못했던 이들은 10일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서는 장비 검사에서 불소 함유 왁스가 검출됐다는 이유로 실격된 바 있다.

불소 성분은 눈 표면의 물기를 강력하게 밀어내는 발수성을 지녀 스키나 보드 바닥과 눈 사이의 마찰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주지만, 환경에는 치명적이라 국제스키연맹(FIS)이 공인 대회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평소 다른 대회에서 문제 없이 써 오던 장비와 왁스를 이번에도 그대로 사용한 데다 같은 날 경기한 남녀 선수가 엇갈린 결과를 받아 당시 두 선수의 실격은 대표팀으로선 당혹스러운 상황이었다.

장비를 재정비하고 흔들림 없이 다음 경기를 준비한 이의진과 한다솜은 이번에는 완주하고 순위를 남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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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차지한 프리다 칼손

[AP=연합뉴스]

금메달은 22분 49초 2를 기록한 스웨덴의 프리다 칼손에게 돌아갔다.

칼손은 10+10㎞ 스키애슬론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 '멀티 금메달리스트'는 현재까지 유일한 3관왕인 알파인 스키의 프란요 폰 알멘(스위스)과 두 개씩 획득한 쥘리아 시몽(프랑스·바이애슬론), 요한네스 클레보(노르웨이·크로스컨트리)에 이어 칼손이 4번째다.

에바 안데르손(스웨덴·23분 35초 8)이 은메달, 제시 디긴스(미국·23분 38초 9)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3일 00시2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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