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랫, 제천시와 ‘AI기반 노인 의료 통합 돌봄’ 모델 구축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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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랫’은 제천시청(시장 김창규), 충북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과 ‘AI 기반 노인 의료 통합돌봄’ 선도 모델 구축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고행준 충북사회서비스원 본부장, 황선영 와플랫 대표이사, 김창규 제천시장

‘와플랫’은 제천시청(시장 김창규), 충북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과 ‘AI 기반 노인 의료 통합돌봄’ 선도 모델 구축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고행준 충북사회서비스원 본부장, 황선영 와플랫 대표이사, 김창규 제천시장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은 제천시청(시장 김창규), 충북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과 ‘AI 기반 노인 의료 통합돌봄’ 선도 모델 구축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 3월 전국 시행 예정인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 체계’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천시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6%에 육박하는 대표적인 초고령 지역으로 의료·돌봄 연계에 대한 지역적 수요가 매우 높다.

협약에 따라 3자는 ‘AI를 활용한 통합돌봄 안심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천시청은 통합돌봄 행정 효율화 및 현장 중심 정책 적용을 주도하고 ▲충북사회서비스원은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및 모니터링을 총괄하며 ▲와플랫은 통합돌봄 운영체계에 최적화된 ‘와플랫 AI생활지원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365일 돌봄 공백 없는 안부 확인 및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3자는 오는 11월부터 2개월간 시범 사업을 추진한 후 내년부터 정식 사업으로 전환하여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와플랫이 제공하는 ‘AI생활지원사’는 별도의 장비 설치 없이 대상자의 스마트폰 움직임만으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AI와 관제 인력이 어르신께 직접 안부 전화를 드리며 응급 상황 시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안전을 확보한다.

전화 한 통으로 간호사, 의사, 전문 상담사의 건강 상담을 지원하며 스마트폰으로 심혈관 건강, 스트레스 지수 등 건강 상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AI 기반 통합돌봄의 지속가능한 모델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플랫의 기술을 통해 돌봄과 의료 서비스의 통합 흐름이 강화되고 수행기관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고령층의 안전한 생활 지원과 건강한 노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제천시 김창규 시장은 “제천시는 65세 이상 인구가 26%에 달하는 초고령 도시로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한 노후를 위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이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으로 와플랫의 우수한 AI 기술을 도입해 제천형 통합돌봄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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