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우주항공청이 인공지능(AI)과 위성정보가 융합된 새로운 산업을 키우고, 우주산업의 기반을 강화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핵심 동력 마련에 나선다.
우주항공청은 2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2026년도 신규 사업인 'AI 기반 위성정보 활용서비스 확산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 AI·위성정보 융합 활용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AI 위성정보 융합 활용서비스’를 지자체와 실증함으로써 2030년까지 해외 진출의 기반이 될 산업계 성과 실적 13개를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사업으로는 공모를 거쳐 ‘위성영상 기반의 지반 변위 위험지역 분석’과 ‘스마트 해양 환경 관리시스템 구축’의 AI 위성정보 활용서비스 실증 과제 2개를 선정했다.
'위성영상 기반의 지반 변위 위험지역 분석'은 AI 위성영상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제주도 지역의 지반침하 고위험군 지역을 파악하고 탐지한다는 목표로 추진되며, 수행기관은 소다시스템, 참여기관은 이노팸과 제주특별자치도이다.
'스마트 해양 환경 관리시스템 구축'은 해양쓰레기를 관측하고 감시할 수 있는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자 하며, 수행기관은 유에스티21, 참여기관은 무한정보기술∙쓰리디랩스∙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전라남도 신안군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AI와 위성정보가 융합된 국민체감형 활용서비스를 지자체에 제공하고, 2030년까지 제공된 국내 기업의 서비스모델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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