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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울산시교육청과 함께 '2026학년도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울산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이 영화를 감상하며 배우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화제 상영 작품 중 교육 가치가 있는 작품을 선정해 대상 학교와 영화제 주 무대인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상영하고, 영화 읽기 수업을 통해 영화의 메시지와 주제를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영작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극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가족, 자연, 우정, 성장 등의 주제를 담은 작품이 학년별 수준에 맞게 묶음 상영된다.
학생들은 영화를 본 뒤 영화 속 인물과 이야기, 주제에 대해 생각을 나누며 영화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읽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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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측은 지난 14일 첫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영화를 통해 다양한 삶과 자연, 사람의 이야기를 접하고 스스로 생각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의미 있는 수업이라고 느꼈다"며 "영화를 매개로 한 수업이 아이들의 시야를 넓혀주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영화를 보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이 재미있었고, 영화 속 이야기를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고 했다.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은 올해 울산 초·중·고·특수·각종 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올해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9월 18~22일)에는 단체 관람, 영화인과의 만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영화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영화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을 나누는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시민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4월16일 14시3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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