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멕시코인의 한국인 인종차별 논란에 이어서 월드컵 경기장에서 또 다른 문제가 있었다는데 이번엔 또 누군가요?
이번에는 현직 월드컵 심판이 백인우월주의를 상징하는 손동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큰 파문이 일고 있는데요.
호주 출신 심판 숀 에번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열린 독일과 퀴라소의 경기에서 VAR 심판을 맡았는데요.
경기 시작 전 심판진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특정 손동작을 거꾸로 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장면이 그대로 중계됐습니다.
해당 동작은 일반적으로 'OK'를 뜻하는 제스처로 사용되지만, 최근 일부 극우 성향 단체와 백인우월주의 세력이 '화이트파워'의 상징처럼 사용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에 FIFA와 협력해 국제 경기의 인종차별 행위를 감시해 온 인권단체들은 "국제 극우 세력의 상징과 명확한 유사성이 있다"며,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는데요.
또 해당 심판이 이번 대회에서 더 이상 역할을 맡아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FIFA는 관련 사안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추가 입장은 내놓지 않았고 당사자인 심판 역시 별도의 해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X)

2 hours ago
1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