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푸드테크 표준 대한민국이 정하자"

1 month ago 16

"월드푸드테크의 표준을 한국이 정하자"는 주제로 '월드푸드테크 2025 컨퍼런스'가 10월13일 열렸다.

'전세계 푸드테크의 표준을 대한민국이 정하자'는 주제를 내세운 ‘월드푸드테크 2025 컨퍼런스(World FoodTech 2025 Conference)’가 10월13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오는 15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해 50여 개 세션이 운영된다.

개막식에선 강금실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상임위원장(前 법무부장관)의 환영사와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상협 국제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 김무한 前포스텍 총장의 기조강연으로 이어졌다. 이후 진행되는 세션에서는 △월드푸드테크 스탠다드, △푸드AI, △푸드로보틱스, △푸드테크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월드푸드테크산업의 표준에 관하여 심도있게 논의한다.

이기원 협회장은 발제를 통해 “이번 행사는 먹는 것과 연관된 문제 해결을 통해 표준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월드푸드테크산업의 창발생태계를 주도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월드푸드테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학교 월드푸드테크창발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UNIDO, GGGI 등 국내외 기관과 지자체, 주요 푸드테크 기업이 후원했다.

등록 및 자세한 내용은 월드푸드테크협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