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종의 漢字로 보는 중국] [21] 혁신의 가면을 쓴 ‘황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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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거듭 태어나는 현상에 따라붙는 한자로는 ‘신(新)’이 있다. 도끼 등으로 막 쪼갠 나무의 상태를 가리킨다는 설명이 있다. “나날이, 또 새로워지라”는 권유의 성어 표현이 일일신우일신(日日新又日新)이다. 그 새로움의 지향이 만들어낸 단어가 제법 많다. 쇄신(刷新)과 경신(更新) 등이 우선 그렇다. 무엇인가를 긁거나 씻어내서 완연히 다른 모습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쇄신’, 옛것을 엎고 새로움을 이루는 일이 ‘경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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