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 개발사 유틸렉스의 창업주 권병세 대표가 지분전량을 국내 투자업체에 전량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내년 1월 최대주주가 교체될 예정이다.
유틸렉스는 권 대표가 보유중인 주식 404만2858주(10.98%) 전량을 청안인베스트먼트에 양도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거래 조건은 1주당 2474원이며 총 양수도대금은 100억원이다.
대금은 2회에 걸쳐 지급된다. 계약금 50억원은 지난 2일 지급됐다. 권 대표가 보유 중이던 주식 202만1428주가 먼저 인도됐다. 잔금 50억원은 내년 1월 15일 지급 예정이다. 지급시 나머지 202만1430주가 인도된다.
이 과정에서 지난 2일 기준 권 대표의 지분율 5.49로 줄어들면서, 7.83%를 보유해 기존 2대 주주였던 저장화하이제약(Zhejiang Huahai Pharmaceutical)이 최대주주에 올랐다. 회사측은 “대표이사 주식 일부 매도에 따른 일시적 최대주주 변경”이라며 “2026년 1월 15일 잔금 지급이 완료되면 청안인베스트먼트가 4042858주(10.98%)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안인베스트먼트는 2022년 설립된 투자자문사다. 공시에 따르면 최대주주는 정인구 대표(지분 40%)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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