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첫선' AT마드리드, 친선경기서 맨시티에 1-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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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마드리드 입단 이강인, 후반 19분 교체 투입돼 데뷔전 이미지 확대 '나는 쉽게 공을 뺏기지 않아'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와 AT 마드리드의 친선경기. AT마드리드 이강인이 드리블하고 있다. 2026.8.9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이 입단 후 첫선을 보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이하 AT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이하 맨시티)에 역전패당했다. AT마드리드는 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만 16세 수비수 호르헤 도밍게스의 선제골으로 앞섰으나 후반 들어 오마르 마르무시가 두 골, 라얀 아이트누리가 쐐기골을 몰아넣은 맨시티에 1-3으로 무릎 꿇었다. 이날 경기는 이강인이 AT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경기여서 관심을 끌었다. AT마드리드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어온 이강인과 2031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고 지난달 25일 발표했다. 이적료는 3천500만유로이며 옵션으로 500만유로가 더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확대 '나는 쉽게 공을 뺏기지 않아'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와 AT 마드리드의 친선경기. AT마드리드 이강인이 드리블하고 있다. 2026.8.9 hama@yna.co.kr 이강인은 이날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가 팀이 1-2로 역전당한 후반 19분 투입돼 AT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렀다. 구단 상징과도 같은 앙투안 그리에즈만(올랜도 시티)이 달았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은 이강인은 '강인'이라는 한글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AT마드리드 팬들에게 첫인사를 했다. 양 팀 선수들은 자신의 성(姓)을 한글로 새긴 유니폼을 입었다. 2023년 방한해 치른 맨시티와 대결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임에도 치열한 승부 끝에 2-1로 이겼던 AT 마드리드는 서울에서 벌인 3년 만의 재대결에서는 명승부 끝에 쓴맛을 봤다. 지난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팀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아이티 누리, 티자니 라인더르스, 디빈 무바마의 연속골로 3-1로 이겼던 맨시티는 방한 경기를 기분 좋은 2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미지 확대 역전골 넣은 맨시티 마르무시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9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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