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클라라 "삶이 무겁게 느껴질 때도…모든 일에는 이유 있어"

1 week ago 3

입력2025.11.27 13:50 수정2025.11.27 13:50

방송인 겸 배우 클라라 /사진=한경DB

방송인 겸 배우 클라라 /사진=한경DB

이혼 소식을 전한 배우 클라라가 최근 심경을 전했다.

클라라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기쁨과 슬픔, 승리와 패배, 우리 곁을 스치는 모든 사람이 우연은 아니다"라는 글을 썼다

이어 그는 "모든 순간은 교훈을 주고, 그 교훈은 목표에 더 가까이 데려다준다. 삶이 무겁게 느껴질 땐 잠시 멈추고 기억하라, 이 순간에도 의미가 있다"고 했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 8월 협의이혼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혼 발표 이후 전한 메시지로, 그의 심경 변화나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클라라 측은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됐다"며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었다.

클라라는 2019년 2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미국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나, 이로써 6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클라라는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 이승규의 딸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인연 만들기', '결혼의 여신', '응급남녀', 영화 '오감도', '워킹걸' 등에 출연했다.

현재 클라라는 국내 활동보다는 중국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