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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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0.14 14:31 수정2025.10.14 14:31

하이락토 시리즈 이미지./ 일동제약 제공

하이락토 시리즈 이미지./ 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이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약국에서 판매된다.

일동제약은 14일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하이락토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하이락토 더블 액션’과 ‘하이락토 트리플 케어’ 등 2종이다. 두 제품은 형태와 굳기를 기준으로 대변 유형을 분류하는 ‘브리스톨 척도’를 참고해 사용 균주 등 제품 속성을 달리했다.

하이락토 더블 액션은 프로바이오틱스뿐 아니라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들어 있는 신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이 제품엔 △프로바이오틱스 6종(1회 섭취량 기준 보장균수 100억CFU·투입균수 1000억CFU)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락추로스 파우더가 함유됐다. 제품은 개별 스틱형으로 비닐 포장됐고 요구르트 맛이 난다.

하이락토 트리플 케어는 △프로바이오틱스 7종(1회 섭취량 기준 보장균수 100억CFU·투입균수 1500억CFU) △아연 △ 비타민D가 포함됐다. 섭취 편의성을 높인 캡슐 제형이다. 위생 및 보관 편의성을 위해 PTP 방식의 알루미늄 포장이 적용됐다.

신제품 2종은 일동제약이 독자 개발한 다양한 유익 균주와 특허 받은 4중 코팅 가공법 기술이 적용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하이락토 시리즈는 한국인에 잘 맞게 한국인 유래 유산균을 사용했고 4중 코팅 기술을 활용해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존율을 높이고 장까지 온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했다”며 “기존 프로바이오틱스 품목과 연계한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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