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뇌 가벼워진다 外 [과학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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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입력 2026.08.04 16:36 바닷물 속 이산화탄소→돌(광물)로 바꿔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이건우) 미래모빌리티연구부 김봉석 선임연구원팀이 차량용 레이더를 활용해 데이터 통신과 주변 물체 탐지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저복잡도 수신 기술’을 개발했다.레이더 하나로 통신·탐지 모두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달리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DB]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분야에서는 차량이 주변 환경을 파악, 탐지하면서 동시에 다른 차량이나 도로 인프라와 정보를 주고받는(통신)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인 ‘통합 센싱·통신(ISAC)’이 필수적이다.기존 방식은 전송해야 할 정보량이 늘어날수록 여러 개의 신호처리 장치가 필요해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데이터 연산 부담이 급격히 커지는 한계가 있었다.김봉석 선임연구원팀은 시간에 따라 주파수가 변하는 복잡한 신호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수학적 기법인 ‘분수 푸리에 변환(FRFT)’을 차량용 레이더 수신 신호에 적용해 이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했다. 흩어져 있는 신호 에너지를 한곳으로 집중시켜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추출하는 방식을 고안한 것이다.DGIST 미래모빌리티연구부 김봉석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차량용 레이더 하나로 통신과 주변 환경 탐지를 동시에 완벽히 수행하면서도 수신기의 데이터 처리 부담은 대폭 줄인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 차세대 자율주행과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바닷물 속 이산화탄소→돌(광물)로 바꿔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배충식) 생명화학공학과 고동연 교수 연구팀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의 T. 앨런 해튼(T. Alan Hatton)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바닷물 속 이산화탄소를 안정적 돌(광물) 형태인 탄산칼슘(CaCO₃)으로 바꿔 사실상 영구 저장하는 ‘전기화학 기반 해양 탄소 제거(e-DOC, Electrochemical Dissolved Ocean Carbon Removal)’기술을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소형·모듈형으로 제작할 수 있어 선박이나 해양플랜트(바다에서 운영되는 산업시설) 등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연구팀은 앞으로 대규모 해양 탄소 제거 시스템으로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동연 교수는 “이번 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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