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人] '동궁' 감독이 밝힌 남주혁 엔딩 "구천이 갓을 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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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2026.07.28 11:09 (인터뷰)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연출 최정규 감독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남주혁과 노윤서가 완성한 구원 서사부터 왕 조승우와 노윤서의 애증이 섞인 부녀 관계, 그리고 꺼먹살이까지, '동궁'이 공개 이후 뜨거운 화제성을 이끌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착실하게 쌓아 올린 고증과 눈이 황홀해지는 미감 등 '동궁' 속에 담긴 한국적 색채도 인기 요인이다. 최정규 감독은 오랜 시간 한 마음으로 '동궁'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지난 17일 공개된 '동궁'(감독 최정규)은 귀(鬼)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지닌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 분)이 왕(조승우 분)의 명을 받아 동궁에 깃든 저주의 실체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주혁의 군 전역 후 복귀작이자, 노윤서의 첫 사극, 조승우의 3년만 드라마로 기대를 모았다.배우 남주혁이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오컬트 판타지 액션 장르를 표방하는 '동궁'은 한국적 색채를 살린 서사와 비주얼, 의상, 음악 등으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 여기에 사람의 양기를 먹고 사는 귀매 꺼먹살이가 귀여운 매력을 뿜어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얻고 있다. 이에 '동궁'은 공개 3일 만에 490만(4,9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비영어쇼 2위에 올랐다. 또 전 세계 27개국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다음은 최정규 감독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귀의 세계' 설정이 '기묘한 이야기'와 비슷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혹시 레퍼런스를 삼은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 "예고 나올 때부터 '기묘한 이야기'와 비교된다는 것에서 기분이 좋았다. 현 세계와 다른 세계, 그리고 망자들이 있을 거라는 건 고대부터 내려오던 것인데, 이걸 어떻게 표현할까가 관건이었다. 그런 세계는 황폐할 수 있다. 또 우리가 아름답게 느끼는 것이 오히려 기괴할 수도 있고, 다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작가님들과 현실의 거울상 같은 느낌이면 좋겠다는 얘기를 나눴고, 구천과 생강의 감정 표현을 고민한 끝에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색감을 고민했다. 그래서 레드, 퍼플, 옐로우까지, 큰 컬러 콘셉트로 표현했다."- 박수무당 역 이홍내 배우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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