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와 닉 콤비의 원맨쇼…'주토피아 2', 주말 동안 160만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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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주토피아 2'는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62만 3천895명을 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0만 6천909명

이는 올해 박스오피스 흥행 1위, 2위를 차지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개봉 첫 주말 8월 22일~24일 162만 3천117명), '좀비딸'(개봉 첫 주말 8월 1일~8월 3일 116만 5천728명) 보다 빠른 기록으로, 2025년 개봉작 중 첫 주말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개봉 첫날 30만 명이 넘는 일일 관객을 모으며 흥행 폭발력을 입증했던 '주토피아 2'는 4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고지에 올랐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1편의 흥행 성적(471만 명)을 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기간 13만 3천364명을 모은 뮤지컬 영화 '위키드: 포 굿'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8만 1천950명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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