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의견 반영해 스토리와 세계관 개선…한국 소재 신규 지역 ‘수라’도 첫 선
넷마블은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전시회 ‘지스타2025’에 신작 5종을 출품했다. 총 112개 부스, 145개 시연대를 마련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다이브’,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프로젝트 이블베인’을 선보이고 야외부스에서는 ‘솔: 인챈트’의 주요 콘텐츠인 ‘신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중 ‘몬길: 스타다이브’는 넷마블의 모바일 RPG 대표작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3년 출시 후 10년간 서비스되며 사랑을 받은 원작 고유의 세계관을 계승하고 언리얼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최신 트렌드에 걸맞은 시스템과 콘텐츠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애니메이션풍의 섬세한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앞세워 서브컬처 성향의 이용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 3명의 캐릭터를 조합해 교체하며 펼치는 태그 전투를 통해 손쉬우면서도 리듬감이 있는 전투를 구현한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지스타2024’에서 ‘몬길: 스타다이브’를 공개했으며 이후 국내외 테스트를 통해 게임 완성도를 높여왔다. 게임 세계관과 캐릭터 스토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출시 전부터 소통에 힘을 쏟고있는 상황이다.
‘몬길: 스타다이브’는 원작의 요소를 가져오면서도 새롭게 낸 게임성이 돋보인다. 이용자들은 전작 핵심 주인공 ‘베르나’와 ‘클라우드’, 마스코트 ‘야옹이’와 함께 모험을 떠나며 ‘몬길: 스타다이브’ 고유의 세계관을 접하고 매력적인 외향의 캐릭터들을 만나게 된다. 두 명의 주인공 외에도 원작 인기 캐릭터였던 ‘미나’를 비롯해 ‘프란시스’, ‘오필리아’, ‘에스데’ 등 가지각색의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을 등장한다.
‘몬길: 스타다이브’의 강점은 호쾌한 액션 전투다. 이용자는 3명의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하고 태그 플레이를 활용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각 캐릭터별 상이한 속성과 전투 스타일을 조합해 역동적인 액션이 가능하다. 타이밍에 맞춰 적의 공격을 회피하며 강력한 반격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상황에 맞춰 캐릭터를 교체하며 적에게 기술을 구사하는 것만으로도 조작의 재미를 살린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보스 공략 시에는 ‘부위 파괴’와 ‘약점 공격’ 등 다양한 전략적 요소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의 마스코트이자 수수께끼에 싸여있는 ‘야옹이’의 능력을 이용해 몬스터를 길들이는 것도 가능하다. 길들인 몬스터의 고유 능력을 활용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거나 키링 형태의 ‘몬스터링’으로 캐릭터에 장착할 수 있다.
또 길들인 몬스터를 이용·합성해서 다양하고 색다른 외형의 몬스터 및 몬스터링을 수집할수 있으며 이를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몬스터링 링크체인’을 통해 ‘몬스터링’은 단순 장비 기능을 넘어 스킬 시전 등 전투에 기여하게 된다. 수집한 몬스터링을 볼 수 있는 도감과 이를 활용한 미니게임 ‘몬스터 레이싱’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지스타 시연 버전의 경우 지난해 버전보다 한층 높아진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 다소 유치하다고 평가받았던 스토리 시나리오를 과감하게 개선했으며 캐릭터 성우 녹음도 새롭게 진행했다.
특히 테스트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게임 캐릭터 및 세계관을 대폭 개편했으며 인게임 전투 및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등 다양한 부분에서 완성도를 높였다.
또 한국의 멋을 담은 신규 지역 ‘수라’와 신규 캐릭터들도 현장에서 처음 만날 수 있다. ‘한울’과 한국 도깨비 ‘두억시니’가 강력한 보스로 등장하는 모습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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