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약 3천361억원 규모의 2026도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방향과 주요 사업 안내를 위한 '2026년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설명회에서는 국내 스포츠 기업과 기초지방자치단체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 기업 금융지원(융자·모태펀드 등) ▲ 기업 경영지원(스포츠코리아랩·선도기업 등) ▲ 창업 및 일자리 지원(창업·인턴십 등) ▲ 기술 사업화 및 인증 지원(용품 인증 등) ▲ 스포츠산업 전시 및 지자체 지원(스포엑스, 지역 특화 스포츠 기반 조성 등) 등 총 25개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일대일 상담을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체육공단은 내년에 창업부터 선도기업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확대 및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반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케이(K)-스포츠 기업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업 지원 기업 및 스포츠코리아랩(SKL) 입주기업이 체육공단의 후속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연계 가점을 부여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을 개선한다.
특히, 스포츠 혁신기업 창출을 위한 해외 진출 분야의 지원을 강화한다.
관세·통상 환경과 인공지능 기반 국제 정세 변화 대응을 위한 전문 컨설팅 및 해외 바이어 초청을 확대하고 해외 스포츠 전문 기관과 협업 등으로 케이K-스포츠 브랜드를 널리 알려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hosu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2월12일 14시28분 송고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