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4650억·영업손 396억…올해 신작 총 8종 출시 ‘드라이브’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하반기부터 주요 대작을 연이어 출시해 실적 반등에 도전한다. 대형 모바일 MMORPG는 물론 PC·콘솔 기대작까지 분기별 출시가 예정됐다. 신작 출시를 통한 매출 성장과 함께 비용 효율화 기조를 지속하며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650억원, 영업손실 396억원, 당기순손실 14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4분기의 경우 매출 989억원, 영업손실 131억원, 당기순손실 1106억원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출시 공백 및 글로벌 투자 확대에 따라 매출 및 이익이 감소했다”라며 “비핵심 사업을 축소하고 핵심 사업인 ‘게임’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재정비하며 구조적 기반을 강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는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요 라인업의 전략 수정이 이뤄지며 일부 출시 일정이 변경됐지만 3분기 모바일·PC MMORPG ‘오딘Q’, 2.5D ‘프로젝트 OQ’, 4분기 PC·콘솔 온라인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과 오픈월드 좀비 생존 게임 ‘갓 세이브 버밍엄’, 모바일 서브컬처 육성 게임 ‘프로젝트 C’, 내년 1분기 PC·콘솔 온라인 액션 RPG ‘크로노 오디세이’ 등을 출시한다.
이에 앞서 1분기에는 아이돌 IP 기반 모바일 캐주얼 게임 ‘슴미니즈(SMiniz)’, PC 익스트랙션 액셔 게임 ‘더 큐브, 세이브어스’를 출시하며 2분기에도 모바일 전략 어드벤처 RPG ‘던전 어라이즈’를 내놓는다.
카카오게임즈 조혁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한 해 동안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하고 기초 체력을 다졌다”라며 “2분기부터는 대형 신작 출시가 이어지는 만큼 핵심 마일스톤에 차질 없게 준비해 하반기부터는 실적 반응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비용 효율화 기조도 지속한다. 인건비의 경우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신작 개발 관련 인력 충원, 글로벌 PC·콘솔 유통 관련 인력 충원 등이 예정됐지만 전사적인 인력 총원 관리 기조 아래 선별적으로 보강해 증가분을 2025년 4분기 기준 5% 내외에서 통제할 예정이다.
또 마케팅비 역시 2분기부터 신작 출시에 따른 확대가 예상되나 연간 수준으로는 매출 대비 10% 내외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올해는 신작 라인업을 잘 출시해 재무적 실적을 반등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 과제”라며 “다양한 플랫폼과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라이업을 지속해 발굴하며 다변화 구조를 갖추고 개발과 서비스 양측면에서 AI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 구축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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