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는 ‘페이탈 클로’의 얼리 액세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엔데브게임즈가 개발한 이 게임은 메트로배니아 특유의 ‘맵 탐험의 재미’와 ‘손맛 있는 조작 난이도’를 앞세우고 있다.
신비한 고양이 ‘키샤’와 함께 미스터리한 지하 세계를 탐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달 데모 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 호평을 받았다.
메트로배니아 장르는 ‘승부욕을 자극하는 조작 난이도’와 ‘맵을 풀어나가는 재미’의 적절한 조화가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너무 어려우면지쳐서 도전 욕구가 아예 사라질수도 있고 너무 쉬우면 성취감이 떨어진다. 그런 점에서 페이탈 클로는 진행 템포를 긴장감있게 이어가며 해당 장르의 매력을 잘 구현한 게임이라는 인상을 주고 있다.
이번 얼리 액세스에서는 ‘엘러드 성 상층’과 ‘올빼미 채석장’ 등 신규 지역이 추가됐다.
데모 버전을 통해 얻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조작감 개선, 타격 사운드 보강, 미니맵 도입 등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페이탈 클로’의 첫 인상은 ‘승부욕’을 자극한다는 것이다.
PC로 플레이 하는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경우 많은 게임에서 WASD 조작법을 적용하는데 페이탈 클로는 방향키로 움직임을 조작하는 것이 기본 설정이다.
기본 설정이 낯설게 느껴진다면 조작키 변경도 가능하므로 점프와 공격, 돌진, 스킬 등 자주 사용하는 항목을 이용자에게 익숙한 키로 설정해 플레이할 수 있다.
‘페이탈 클로’는 컨트롤러도 지원하기 때문에 XBOX 컨트롤러가 있다면 이를 활용해 플레이 하는 것도 기분좋은 플레이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주인공 키샤의 전투는 ‘클로 액션’이라는 이름처럼 고양이가 날카로운 발톱으로 적을 베어내는 느낌을 시각 효과로 잘 살렸다. 단순한 타격이 아니라 속도감·이펙트·사운드가 맞물려 타격감을 끌어올린 점이 인상적이다.
공격 외에도 웅크리기, 날기, 졸기 등의 고양이의 행동 특성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보는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NPC와 몬스터는 동물에서 착안한 각양각색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특히 각 몬스터들의 공격 패턴에 코뿔소, 올빼미, 두꺼비 등 다양한 동물의 행동적 특성을 반영해 이용자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준다.
‘페이탈 클로’는 스테이지에 따라 다양한 성장 요소를 제공하는 메트로배니아의 장르적 특성을 잘 살렸다.
후반으로 갈수록 적의 공격 패턴이 복잡해져서 조작의 정교함이 요구된다.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세계관의 비밀이 드러나고 다채롭고 몽환적인 맵 아트가 새롭게 공급되어 지루할 새 없이 더 나아가고자 하는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킨다.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되는 ‘페이탈 클로’는 얼리 액세스 출시를 기념해 내달 2일까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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