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 제13회 '2025 크몽어워즈' 개최…오너십 실천한 프리랜서 47개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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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에게 전문가 신뢰도 높이는 '크몽어워즈 인증마크' 부여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크몽(대표 박현호, 김태헌)은 지난 1년간 탁월한 성과를 이룬 전문가들을 격려하고 긱 이코노미(Gig Economy) 시장의 성숙한 직업 의식을 조명하기 위해 '2025 크몽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크몽어워즈는 매년 프리랜서 및 비즈니스 아웃소싱 분야에서 활동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전문가와 기업들을 발굴해 왔다. 올해 시상식은 '오너십(Ownership)'을 주제로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온 전문가들의 태도와 책임감을 집중 조명한다.

크몽은 디자인, IT·프로그래밍, 마케팅, 영상·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엔터프라이즈상 △특별상 등 총 47개팀을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거래 실적뿐 아니라 작업 완성도와 고객 만족도, 어워즈 주제인 오너십에 부합하는 문제 해결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2025 크몽어워즈 수상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해당 인증마크는 1년간 플랫폼 내에서 활용 가능하며 전문가의 신뢰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상징하는 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크몽은 올해 오너십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준 대표 수상자 3개 팀의 브랜드 필름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는 △개인·기업 고객의 고난도 의뢰까지 소화하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촬영 전문가 '히든스티치' △섬세한 서비스로 꾸준한 호평을 이끌어낸 메이크업 전문가 'MAKEUPATTO' △본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결과물의 품질을 높이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 'WANGO'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주도성을 바탕으로 고객과 신뢰를 쌓아온 여정을 공유하며 프리랜서로서의 진정한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크몽 관계자는 "이번 어워즈의 주제인 '오너십'은 크몽 전문가들이 단순한 서비스 제공자가 아닌 고객의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크몽은 전문가들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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