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스카티카메론, 팬텀 라인업에 미드말렛 3.2· 말렛 12 모델 추가 [골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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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스카티카메론, 팬텀 라인업에 미드말렛 3.2· 말렛 12 모델 추가 [골프브리핑]

타이틀리스트가 스카티 카메론의 2026년형 팬텀 말렛 퍼터 라인업에 ‘팬텀 3.2’와 ‘팬텀 12’를 새롭게 추가한다고 25일 밝혔다.

미드 말렛은 최근 투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스카티 카메론은 자신의 대표적인 말렛 디자인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팬텀 3.2에 담았다. 헤드 디자인은 레드 X(Red X)의 페이스와 GOLO 6의 둥근 윤곽에서 영감을 받았고, 팬텀 9에 적용된 T-크라운 디자인을 더해 사이트라인이 헤드 전후 길이 전체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여기에 과거 콤비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헤드 후면 중앙을 개방한 구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무게를 줄이고, 어드레스 시 타깃 라인을 보다 직관적으로 정렬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기준점을 제공한다.

적당한 토우 플로우를 제공하는 ‘.2’ 플러밍 넥도 눈길을 끈다. 체인-링크 밀링이 적용된 전면 스튜디오 카본 스틸(SCS) 인서트를 통해 부드러운 타구음과 타구감을 구현하면서도 안정적인 볼 스피드와 정교한 컨트롤을 제공한다. 타이틀리스트 관계자는 "팬텀 3.2는 뉴포트(Newport), 고로(GOLO), 패스트백(Fastback)과 같은 둥근 형태의 퍼터를 선호하거나 팬텀 5 및 9R과 같은 컴팩트한 말렛 디자인을 선호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며 "컨트롤이 뛰어난 컴팩트한 헤드와 부드러운 곡선, 직선적인 정렬 요소의 조화를 원하는 골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팬텀 12는 관용성이 높은 말렛 퍼터다. 팬텀 라인업 중 가장 깊고 낮은 무게중심을 구현해 MOI를 크게 높여 스트로크 전반에 걸쳐 안정감과 관용성을 극대화했다.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이 페이스에 보다 무거운 스테인리스 스틸이 헤드 하단과 주변부에 집중 배치한 결과다. 전체 헤드 무게의 약 65%를 차지는 스틸은 깊고 낮은 무게중심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깊고 낮은 무게중심은 스트로크 과정에서 높은 안정감을 제공한다. 헤드의 무게중심과 샤프트 축 사이의 거리가 보다 일관된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임팩트 이후 볼이 부드럽게 굴러갈 수 있도록 한다. 넓은 헤드 사이즈에 긴 단일 사이트라인과 T-크라운 디자인은 정렬을 보다 직관적으로 만들어주며, 목표 방향에 안정적으로 셋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외교안보, 부동산, IT부를 거쳐 골프팀장으로서 투어 현장과 골프산업을 취재하고 기사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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