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재단·국기원·대한태권도협회 '등재 신청' 협약
이미지 확대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태권도 유관기관과 단체가 국기인 태권도를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차기 등재' 신청 공모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전날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청서 작성 사항 지원, 신청서 제출 이후 국가유산청 요구사항에 대한 대응 및 협력, 등재를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 등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태권도진흥재단은 오는 19일까지 국가유산청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달 '태권도 유네스코등재추진지원 TF'를 구성해 유네스코 등재 신청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김중헌 이사장은 "태권도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는 태권도계의 오랜 염원"이라며 "주요 단체를 비롯한 모든 태권도인의 마음을 모아 국기인 태권도가 인류 공동의 문화이자 무형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올리기.
k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2월10일 15시04분 송고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