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오송컨벤션센터(OSCO)에서 개최되는 ‘오송바이오 2025(Osong Bio 2025)’에 공식 참가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전시에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과 첨단 세포배양 기술 플랫폼을 선보이며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가 주관하고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가 협력하는 국내 대표 바이오 기술사업화 플랫폼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유망 바이오 기업 8개 사가 선정돼 참여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개발한 ‘알리타(ALITA) 스마트 바이오팩토리’ 기술의 장점인 신속한 맞춤형 생산라인 설계와 자동화를 강조하여 유연한 생산과 높은 품질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더불어 전 공정에 일회용(single-use) 기반 설비를 도입해 세포 배양부터 정제까지 모든 공정을 일회용으로 처리함으로써 교차 오염 위험을 낮추고 간소화된 공정 전환을 다시 한번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Expert Consulting 프로그램’을 통해 KASBP 소속 글로벌 제약사·미국식품의약국(FDA)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기술 조언을 받으며 ‘Global Bio 투자설명회’에서 기업 IR 발표를 진행해 해외 투자자 및 벤처케피탈(VC)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운영되는 전시 부스를 통해 회사의 주요 기술,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생산 설비 역량 등을 직접 소개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신규 파트너십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진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오송바이오 2025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 제약사 및 투자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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