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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KBO리그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6.3.29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프로야구 선두 LG 트윈스가 선발 임찬규의 5이닝 1실점 호투와 선발 타자 전원 출루에 성공한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SSG 랜더스전 강세를 이어갔다.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이로써 LG는 올 시즌 SSG와 상대 전적 6승 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8위 SSG는 13연패 이후 2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LG와 주중 3연전을 패배로 시작했다.
이날 1군 데뷔전을 치른 SSG 선발 김민준은 제구 난조를 보이며 조기 교체됐고, 타선도 기회 때마다 힘을 쓰지 못했다.
LG는 선취점을 SSG에 내줬다.
2회초 2사 1, 2루에서 선발 임찬규가 SSG 박성한에게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맞아 1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2회말 공격에서 SSG 선발 김민준의 제구 난조를 틈타 빅이닝을 만들었다.
1사에서 오지환이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로 출루한 뒤 두 타자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구본혁의 유격수 땅볼 때 2루 포스아웃을 노린 SSG의 수비가 비디오판독 끝에 실패로 돌아가며 3루 주자 오지환이 홈을 밟았다.
이어 신민재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보탰고, 후속 문성주의 1루수 땅볼로 1점을 따내면서 5-1을 만들었다.
5회말에도 SSG 불펜진을 상대로 안타 4개를 몰아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 타자 박해민부터 세 타자 연속 안타를 휘둘러 1점을 올렸고, 2사 만루에선 송찬의가 상대 팀 바뀐 투수 최용준에게 밀어내기 볼넷, 후속 타자 구본혁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2점을 더 달아났다.
LG는 8-1로 앞선 9회초 박시원이 1점을 내줬지만, 승부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임찬규는 이날 5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올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박해민은 3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구본혁 역시 4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SSG 김성욱은 3타수 3안타 1득점 1볼넷으로 4출루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move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6월09일 21시4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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