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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지휘봉을 잡은 정정용 감독이 지난 시즌 김천 상무에서 함께 했던 김승섭(30)을 영입해 2026시즌 선수단 보강의 첫 신호탄을 쐈다.
전북은 제주 SK에서 뛴 공격수 김승섭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승섭은 측면 공격과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지치지 않는 체력과 수비 가담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2018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에 데뷔해 2023년 제주로 이적한 김승섭은 군 복무 시절인 2024-2025년 김천에서 당시 팀을 이끌던 정정용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김승섭은 지난 시즌 김천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10월 28일 전역하고 전역 후 제주로 돌아가 팀의 1부 잔류에 앞장섰다.
전북은 "김승섭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에 능하며, 윙백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정정용 감독의 전술적 유연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교한 킥을 바탕으로 한 슈팅과 크로스 능력 역시 전북의 공격 루트를 다양화할 핵심 카드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승섭은 "전북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특히 저를 믿고 다시 불러주신 정정용 감독님과 재회하게 되어 설렌다"며 "2026년 전북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정상을 지킬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김승섭은 곧바로 스페인 전지훈련지에 합류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cou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5일 10시3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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