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美 뉴욕 한인 스타트업 행사 'AI 통번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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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UKF KOOM 2025' 행사에서 연사와 청중이 플리토 AI 통번역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플리토 제공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UKF KOOM 2025' 행사에서 연사와 청중이 플리토 AI 통번역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플리토 제공

인공지능(AI) 데이터 전문기업 플리토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인 스타트업 행사 'UKF KOOM 2025' 행사에서 최신 AI 통번역 기술을 지원했다.

미국 등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 것이다. 행사는 한인창업자연합(UKF)가 주최하는 미국 내 가장 큰 규모 한국계 스타트업 포럼이다. 올해는 혁신 기술 소개, 네트워킹, 워크숍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세계 투자자와 창업가 등이 교류했다.

플리토는 'KOOM 스테이지'와 '드림 라운지' 등 2개 스테이지에 사흘간 AI 동시통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운영했다. 참석자들은 플리토 AI 기술로 무대 스크린과 개인 디바이스 등을 통해 최대 42개 언어로 실시간 발표 내용을 확인했다.

또 부스 운영을 통해 새롭게 출시한 온라인 미팅 특화 AI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 베타버전을 선보였다. 사용자가 소셜네트워크(SNS) 계정, 이력서, 논문, 기사 등 원하는 자료를 업로드해 맞춤용 데이터셋을 생성해 초개인화된 고품질 번역 결과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플리토는 세계 다양한 무대에서 언어와 기술이 연결되는 혁신 소통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수많은 기업과 창업가들이 언어장벽 없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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