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해양환경 영화제 제안한 '씨나리오'팀
이미지 확대
[해진공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제1회 해(海)답을 찾다 : 해양환경 공모전 최종 발표회 및 시상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설루션을 발굴하고, 공사 사회공헌 사업 및 신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자 마련됐다.
본선에 진출한 최종 6개 팀은 지난 한 달간 캠페인 전략, 사회적 가치, 해양 산업 정책 등 각 분야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멘토단과 함께 아이디어를 고도화해 기획안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대상(해진공 사장상)은 'AI 해양환경 영화제 SeaNario Festival 및 청년 해양환경 창작캠프'를 제안한 SeaNario(씨나리오) 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최근 화두인 AI 기술을 활용해 해양환경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시민들이 쇼츠 챌린지 등으로 동참하는 해양문화 창작 생태계를 제시했다.
시상식에서는 본상(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외에도 각 아이디어의 특성에 맞춘 명예상을 추가 수여했다.
심사에 참여한 이석용 해진공 해양DX전략실장은 "짧은 멘토링 기간에도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결과물들이 나왔다"며 "이번 수상작들이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해진공 사회공헌 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2월10일 15시44분 송고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