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농구 KCC가 화끈한 공격을 앞세워 4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에이스 허웅 선수가 29점을 몰아치며 펄펄 날았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농구대표팀 마줄스 신임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허웅이 초반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특유의 스피드로 동생 허훈과 함께 삼성 수비를 흔들었고, 저돌적인 돌파와 정확한 3점슛을 꽂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삼성이 거세게 추격해 온 4쿼터 중반에는, 수비를 앞에 두고 결정적인 석 점 슛 2방을 잇달아 꽂아 넣은 데 이어, 정확한 패스로 숀 롱의 덩크슛을 이끌어내며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허웅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9득점, 숀 롱이 20득점에 리바운드 14개로 구단 최다인 1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103점을 몰아친 KCC가,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허웅/KCC 가드 : 코트에서 쥐(경련)가 나도록 일단 열심히는 하자, 상대 팀보다 열심히 해야지 뭐라도 된다고 생각을 해서 저는 굳게 마음을 먹고 나왔습니다.]
삼성 니콜슨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시즌 2번째 퇴장을 당했습니다.
선두 LG는 현대모비스를 제압하고 2위 DB와 격차를 두 경기로 벌렸습니다.
접전을 벌이던 3쿼터, 윤원상의 버저비터로 기세를 올린 LG는 3점슛만 6개를 터뜨리며 양 팀 최다인 24점을 올린 유기상과, 22점에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낸 마레이를 앞세워 76대 65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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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신인 다니엘이 잇달아 덩크슛을 터뜨린 SK는 소노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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