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년 이후 차세대 먹거리는…SMR·양자·첨단바이오·우주항공·핵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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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입력 2026.08.12 16:02 과기정통부,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10~20년 뒤 우리나라의 먹거리는 무엇이 될까. 정부가 7대 SEED를 내놓았다.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비롯해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첨단 공급망 생태계 조성 등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12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를 개최했다. SEED(Strategic Emerging Engines for Disruptive innovation)는 파괴적 혁신을 위해 전략적 투자가 필요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엔진을 뜻한다.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현재의 주력산업 초격차만으로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하기는 어렵다고 정부는 판단했다.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정부는 10~20년 이후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지금부터 첨단기술의 씨앗을 뿌리고 장기적 관점에서 육성하기로 했다.정부세종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정종오 기자]‘7대 SEED 프로젝트’는 혁신의 씨앗이면서 우리 경제·안보의 핵심 자산인 ‘첨단기술’을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이다.7대 SEED 프로젝트는 크게 3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AI 혁명으로 급증하는 전력수요와 탄소중립이라는 도전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미래 청정에너지’, 인류가 아직 도달하지 못한 한계를 확장하는 ‘차세대 프론티어, 미래 대도약의 기반이 돼 줄 핵심광물, 소재·부품·장비 등 ‘첨단 공급망’ 분야 등이다.미래 청정에너지 SEED에서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가 포함된다. 경수형 SMR을 2035년 상용화, 비경수형 SMR는 2030년대 건설에 들어간다.SMR는 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이 가능한 특징을 지니고 있어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쉬운 무탄소에너지원으로 통한다. 정부는 2027년부터 민·관 합동으로 SMR 상세 설계에 착수, 대형 시설·장비를 집적 운영하고 디지털트윈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SMR 실증을 가속할 계획이다.2030년까지 다양한 목적·설계의 SMR 인허가를 위한 기술중립-성능기반형 규제체계를 완비할 방침이다.‘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개발로 2030년대 전력 생산을 실현할 계획이다. 핵융합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지상에 구현해 무한한 에너지를 만드는 ‘인공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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