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ACX 초월대상 시상식이 26일 서울 서초구 메타빌드 AI스페이스 센터에서 열렸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뒷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조풍연 한국SW·ICT총연합회장(“ ” 다섯 번째) 등 내빈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피씨엔 'KISS OASIS', 토마토시스템 'eXBuilder6', 와이즈와이어즈 '테스트품질 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서비스'가 제3회 글로벌 ACX 초월대상 제품 부문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제 부문 종합대상에 최성남 한국정보기술단 상무가, 부문별 대상에 김영호 테크원 대표, 김달주 코매퍼 대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플랫폼정부 본부가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SW·ICT총연합회, 전자신문 등이 주관한 2025 제3회 글로벌 ACX 초월대상 시상 및 콘퍼런스가 26일 서울 서초구 메타빌드 본사 AI 스페이스 센터에서 열렸다.
글로벌 ACX 초월대상은 첨단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 등이 주도하는 ACX 시대 국내외 쵝고 제품과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프트웨어(SW),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선도하는 행정, 국방, 금융, 콘텐츠, 보안, 교통, 건설, 교육, 제조, 생산 분야 등 국내외 최고 제품과 인재를 선정해 포상했다.
행사장에는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이주희 국회의원 등이 100여명 이상 SW·ICT 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SW·ICT 산업의 최고 관심사는 AI였으며, 정부도 AI 3대 강국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AI 시대 SW와 ICT 산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고 글로벌 ACX 초월대상이 디지털 시대를 이끄는 중추작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풍연 한국SW·ICT총연합회장은 “올해로 3회째 맞는 초월대상을 수상한 모든 기업과 개인에게 축하 드린다”며 “AX활용 예산의 실질적 확대와 대기업 중심의 GPU·AI 모델 쏠림 현상 완화와 중소 AI기업 지원이 필요하다”며 “초월대상의 다부처 확대와 '초월제품 정보 유통 플랫폼' 구축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AI·SW 사업대가의 정당항 보장과 건전한 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고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제품 혁신성 부문 최우수상에 알서포트 '리모트콜', 플로우컨트롤 'Flowcontrol PAL'이, 성장성 부문 최우수상에 메타버즈 '클리퍼', 코매퍼 'KO-Detect Pro'가, 기여도 부문 최우수상에 아이온 커뮤니케이션즈 'ICS', 안랩 'AhnLab XDR'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인재 혁신성 부문 최우수상에 송명희 와이즈와이어즈 테스트사업본부장이, 성장성 부문 최우수상에 전기호 알서포트 기반기술2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제3회 글로벌 ACX 초월대상 심사를 맡은 신용태 심사위원장은 “올해 응모작 기술 수준이 높고 공공·산업 현장의 구체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였다”며 “AI와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실제 서비스와 업무에 적용해 성과를 입증한 사례가 많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비즈니스 모델과 수출 전략을 제시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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