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민관합동 SW모니터링단'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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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지난 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민관합동 SW모니터링단 총회'를 개최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위원 6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지난 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민관합동 SW모니터링단 총회'를 개최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위원 6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지난 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민관합동 SW모니터링단 총회'를 개최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위원 6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민관합동 SW모니터링단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해 2014년 12월에 발족되었으며, 올해로 운영 11년차를 맞이했다.

과기정통부와 KOSA는 민관합동 SW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민간 위주의 신고 접수 및 처리를 위한 센터를 설치하고, 민원 해결과 제도적 개선 등을 지원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사업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별도 자문 변호사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법률지식을 기업들에게 제공한다.

올해에도 SW모니터링단은 80여 건의 제보를 접수받아 공공 및 민간 SW사업의 불공정행위와 수·위탁 및 하도급 분쟁 해결을 적극 지원했다. 현재 250여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불공정 행위 제보 처리뿐 아니라, 법제도 개선 제안 등 산업 전반의 혁신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산업 발전에 특별한 공헌을 한 우수위원 6인에 대한 과기정통부 장관상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각각 △발주 개선 및 불공정 행위 개선 제보(김봉수 이노리브 대표) △공공SW사업 계약 체계 개선(김성현 지티지 상무) △상용SW 및 오픈소스 활용 명확화(민창기 비엠텍시스템 상무이사) △공정한 SW조달 구조 개선(박대수 카카오뱅크 팀장) △지역 디지털 산업 발전(정윤경 경북테크노파크 팀장) △민간에서 발생하는 불공정행위 개선(허경수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대표)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서성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다가오는 2026년 새해에도 우리 SW모니터링단은 AI·SW 산업계의 각종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창구 기능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며, 제보 처리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건전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업계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개선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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