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교실 홍보대사⋯25일 트레킹 행사 참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한 발 한 발 앞으로 내딛으며, 행복한 기운을 얻고 싶어요."
트로트 가수 강설민은 '희망'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린다. 굴곡 많은 가정사와 경제적으로도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던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새로운 인생을 맞았다. 스스로 "한 희망 한다"는 강설민은 북한산을 오르며 많은 이들에 희망과 온기를 나눈다.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오는 25일 오전 9시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산악인 오은선대장과 함께하는 제13회 희망찾기 등산 · 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을 개최한다.
가수 강설민 프로필 [사진=소속사]'눈빛 프린스'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강설민이 이번 트레킹교실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강설민은 MBN '헬로트로트' 준우승자 출신으로, 수려한 비주얼과 여심을 사로잡는 눈빛, 탄탄한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최근 신곡 '나의 누나야'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 중인 강설민은 바쁜 스케줄에도 북한산에 올라 참가자들과 추억을 쌓기로 했다. 강설민은 "홍보대사로 함께 하게 되서 영광"이라며 "함께 하는 분들을 응원하고 싶고, 저 또한 좋은 에너지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꿈을 향해 꿋꿋하게 달려왔던 강설민은 '희망 동행' 트레킹 취지에 공감하고 응원했다.
'트로트 귀공자'라는 별명으로 불리지만, 강설민에겐 우여곡절 많은 과거가 있다. 초등학생 때 어머니는 집을 나갔고, 아버지는 술에 의존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생계 유지를 위한 어린 나이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다. 그에게 '장래희망'은 아득하게 먼 단어였다. 전주의 한 라이브 카페에서 주방 보조와 서빙을 하던 그의 삶을 바꾼 하루가 있었다. 공연을 하기로 했던 가수의 펑크로 '대타'로 마이크를 잡은 것. 남들 앞에서 처음으로 노래를 부른 날이었다. 이후 '노래'에 대한 열망이 생겼던 강설민은 2021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헬로트로트'에서 준우승을 하며 얼굴을 알렸다.
강설민은 "힘들게 살아왔던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 걸까 생각했는데, 인생이 어마어마하게 바뀌진 않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후 또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소속사 문제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맞기도 했다.
지난 3월 발표한 신보 'Golden Time(골든 타임)'은 심기일전 하고 "다시 데뷔하는 기분"으로 낸 앨범이었다. 강설민 역시 이번 트레킹을 통해 희망과 에너지를 찾겠다는 각오다.
강설민은 "지난해 회사 문제로 힘들고 활동을 많이 못해서 가수로서 상실감과 주눅이 많이 들어있었다. '현역가왕'에는 성대 결절 상태로 나가서 무대 공포증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올해 새롭게 회사를 만나고 앨범을 내면서 좋은 일들이 있었다. 이 기운 이어받아 더 큰 가수가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번 트레킹은 완주자 1인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중도 포기 없이 완주하는 참가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세상에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온도가 올라간다. 그는 "희망이라는 단어가 품고 있는 의미가 다양하고, 깊다고 생각한다"며 "트레킹을 통해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가가면서, 함께 희망을 선명하게 그렸으면 좋겠다"고 참가자를 독려했다.
강설민은 초보 등산자, 일명 '등린이'다. 그는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데, 등산은 즐길 기회가 없었다. 항상 새해 계획에 등산이 있었는데, 신발 신기가 어렵더라. 북한산을 간 적은 있으나 산은 오르지 않고 도토리묵과 막걸리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이번엔 꼭 올라서 정기를 받고 싶다. 트레킹을 계기로 산과 친해지고, 자주 등산하는 프로 등산러로 진입해 보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강설민과 함께 하는 코스는 '북한산 진달래 능선'이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진달래 능선을 거쳐 반환점인 대동문까지 오를 계획이다. 대동문에서 각자 준비한 점심을 한 후 소귀천 계곡으로 내려와 원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북한산에서 봄의 풍경을 가장 잘 품고 있어 등산객들이 사랑하는 코스 중 하나로, 참가자들이 봄꽃을 보며 힐링을 하기에도 적격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점심용 컵라면과 에너지바, 간식, 스포츠음료, 생수, 선크림, 즉석 된장국, 시집 '아지랑이 좋은 날에' 등이 제공된다. 유료 참가자들은 프리미엄 건강검진권, 등산화, 고급 화장품, OTT 이용권, 건강식품 등 푸짐한 경품을 탈 수 있는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사)고려대학교 산악회, 아이뉴스24가 공동 주관하며, 사람과 산, 산림청, 한국산악회가 후원한다. 또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 '노로나'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 행사명: 제13회 희망찾기 등산 · 트레킹 교실
▶ 주 최: 조이뉴스24
▶ 주 관: (사)고려대학교 산악회, 아이뉴스24
▶ 후 원: 사람과 산, 산림청, 한국산악회
▶ 협 찬: 오엔티월드
▶ 일 시: 2026년 4월 25일(토) 오전 8시 30분
▶ 장 소: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동 만남의 광장
▶ 인 원: 선착순 100명
▶ 참가비: 사전예매 20,000원
▶ 문 의: 02)334-7114, biz@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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