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상금 1억 5천만원으로 3천명이 겨뤘던 AI Top 100 경진대회용 시스템을 준비한 카카오 AI 멤버들의 다양한 후기 모음
- 통상 몇 달이 걸릴 시스템 개발을 단 2주 만에 완료해야 하는 불가능한 일정속에서 ‘AI 네이티브’ 개발 방식을 전사적으로 실험
- 상세 기획서 대신 AI 기반 초고속 프로토타이핑·PoC 중심 개발을 진행, 하루 2억 토큰까지 쓰며 코드의 대부분을 AI에 위임하는 워크플로를 검증
- 백엔드·데이터 엔지니어·프론트엔드·비개발자까지 직무 경계를 넘어 UI·알고리듬·API 문제를 AI와 함께 해결하며, AI가 공통 언어이자 실전 학습 레퍼런스로 작동했음
- Cursor·Claude Code·Gemini 등 도구를 페어 프로그래머·동료 엔지니어처럼 활용하되, 아키텍처 설계·기술 부채 관리·품질 검증·우선순위 결정은 여전히 사람의 경험과 판단에 의존
- 개발 속도가 재정의될 만큼 빨라진 대신 검증·문서화·리뷰·팀워크의 중요성이 더 커졌고, “AI가 코드를 짜고 사람은 무엇을 만들지·어떻게 운영할지 설계한다”는 새로운 개발자 역할 상을 확인함
- 누구나 직접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AI TOP 100 챌린지 사이트 공개
- AI는 코드를 짤 수 있지만, 무엇을 만들지 결정하는 것은 사람입니다.
- AI는 환상적인 프로토타입을 보여주지만, 그것을 안정적인 서비스로 완성하는 것은 사람의 검증입니다.
- AI는 질문에 답할 수 있지만,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빈틈을 메우는 이타적인 협업은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전체 글 목차
- AI Top 100 경진대회 시스템 개발기 - robin.hwang (개발 총괄 리더)
-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던 타임라인, 그리고 결단
- “프로토타입이 곧 기획이다”
- 99%의 위임과 하루 2억 토큰의 열정
- AI 뒤에 사람이 있다는 것
- 성공, 그리고 확신
- 가장 뜨거웠던 성장통: AI와 동료, 두 개의 엔진을 달다 - hook.jeong (예선시스템 리더, 프론트 전담 개발)
- 동료가 주는 힘
- 도구를 넘어 비전을 보다
- 짧았지만 뜨거웠던 시간
- 해커톤 우승 팀이 경험한 ‘미래의 개발 표준’ - eric.signal (본선 시스템 리더)
- 사고의 흐름을 바꾸는 AI 페어 프로그래밍
- 불확실성을 속도로 돌파하는 PoC 중심 개발
- 결국, 키를 쥐는 것은 사람의 역량
- '예외’가 아닌 ‘미래’
- 헥사고날 아키텍처가 AI를 만났을 때: 구현을 넘어 본질로 - felix.sw (백엔드 API 개발)
- 백엔드 개발자가 그린 UI
- 헥사고날 아키텍처, AI를 만나 날개를 달다
- 아쉬움을 넘어, 확신으로
- 개발자 역할의 재정의
- 변동성은 AI로 빠르게, 안정성은 AI로 단단하게: 커머스 개발자의 이벤트 서비스 도전기 - modi.fy (백엔드 API 개발)
- 모호한 텍스트를 실행 가능한 코드로
- AI와 함께한 성능 최적화
- 긴장이 확신으로 바뀌던 날
- “AI가 짠 코드, 운영 가능할까요?”: 속도를 넘어 지속 가능성을 확인하다 - omin.ju (백엔드 API 개발)
- 유지보수성의 딜레마
- 백엔드 개발자, 리액트 장벽을 넘다
- 협업의 방식이 바뀌다
- 데이터 엔지니어, AI를 딛고 플랫폼의 벽을 넘다: 신뢰와 검증의 줄타기 - terra.ria (백엔드 API 개발)
- 본업과 TF 사이, AI로 효율의 균형을 찾다
- 낯선 서버 구축, '검증’으로 돌파하다
- 최고의 교과서가 되어준 동료들
- AI와 함께 다진 단단한 기반: 아키텍처부터 스켈레톤, 그리고 기술 부채에 대한 고찰 - june.kim (공통모듈 담당)
- 단 하루 만에 끝낸 시스템 설계
- 사내 인프라 문서를 학습한 AI, 스켈레톤을 완성하다
- 속도의 이면에 감춰진 교훈
- 도구가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되는 개발
- 백 마디 설명보다 강력한 하나의 PoC: 상상을 '설명’하지 않고 '증명’하는 법 - kenny.kim2 (공통모듈 담당)
- 말이 아닌 '제품’으로 소통하다
- 속도 안에서 발견한 견고함
- 감사의 말
- 속도의 재정의, 그리고 결국 사람 - sun.flower (어드민 개발 담당)
- 절대적 시간의 부족, AI로 메우다
- 도구가 빨라질수록, 방향키는 무거워진다
- 새로운 표준, 그리고 함께한 동료들
- 기대와는 달랐지만, 더 빛나는 것을 발견했다 - victor.shin (채점 모듈 담당)
- 스타 플레이어의 부재를 채운 '원팀’의 태도
- 서로의 빈틈을 메우는 이타적인 몰입
- 일하는 즐거움을 되찾다
- “원리는 모르지만, 작동합니다”: 비개발자가 AI와 함께 자신의 한계를 넘는 법 - sue.cream (사전 내부 테스터 1위)
- 모든 정보를 넣고, 답을 기다리는 블랙박스 개발
- API가 뭔지 몰라도, 서버는 응답한다
- 실패와 최적화, 그리고 가능성
- Vibe Coding을 넘어 안정적 파이프라인으로: AI는 '마법’이 아니라 '현실’이다 - rani.ko (경진대회 본선 동상 공동 수상)
- '라스트 마일’의 부재 발견
- 30분의 사투, 그리고 아쉬움
- 내가 바라는 미래의 경진대회
- AI Top 100은 현실이다
- 마무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