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밴 메타(Gens2).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통신 3사가 인공지능(AI) 웨어러블 기기 ‘레이밴 메타(Ray-Ban Meta)’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레이밴 메타는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에실로룩소티카와 메타가 공동 개발한 AI 안경으로, 스타일리시한 아이웨어 디자인에 AI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레이밴 메타는 한국어를 지원하며, 사용자는 질문하기, 사진·영상 촬영, 미디어 제어, 메시지 응답 등의 작업을 위해 메타 AI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다. 사용자는 “헤이 메타(Hey Meta)”라고 부른 후 궁금한 것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 맞춤 추천, 창의적인 요청에 대한 응답을 받을 수 있다.
레이밴 메타는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1인칭 시점의 고해상도 사진과 3K 울트라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안경 측면 버튼이나 핸즈프리 음성 명령만으로 일상의 순간을 손쉽게 기록할 수 있다.
5개의 마이크와 귀를 막지 않는 오픈 이어(Open-ear) 스피커를 적용해 주변 소리를 들으며 통화, 음악 감상, 음성 AI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레이밴 메타는 약 50g의 가벼운 무게이면서, 약한 비나 눈, 땀 등으로부터 생활방수를 지원하는 IPX4 등급의 내구성을 갖췄다. 1회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를 함께 쓸 경우 최대 48시간까지 배터리가 지속되어 일상과 야외 활동 중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SKT는 이번 레이밴 메타 글래스 출시를 시작으로 AI 스마트폰을 넘어 AI 글래스 등 다양한 AI 디바이스로 고객 경험을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AI 디바이스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SKT는 에이닷 등 자체 AI 서비스 차원에서 AI 글래스의 음성∙카메라 기반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특화 서비스 개발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구현철 SKT 세일즈&마케팅 본부장은 “AI 디바이스 생태계가 스마트폰을 넘어 AI 글래스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며 “고객들이 다양한 AI 기기를 부담 없이 접하고 새로운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고객들이 레이밴 메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11개 매장에서 체험존을 운영한다. 고객들은 현장에서 메타 AI 기능, 사진 및 영상 촬영, 오픈 이어 오디오, 실시간 번역 등 주요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손정엽 상무는 “레이밴 메타는 AI 기술이 스마트폰을 넘어 일상 속 아이웨어로 확장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요금제 혜택과 체험 매장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AI 웨어러블 시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차별화된 AI 디바이스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AI 기반 웨어러블 기기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니아디바이스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 중심의 모바일 경험을 넘어 AI 글래스와 같은 신유형 디바이스 이용 환경을 확대하고,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현승 LG유플러스 디바이스/세그담당(상무)은 "레이밴 메타는 고객이 AI 기술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디바이스"라며 "다양한 디바이스와 통신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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