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랜드' 박보영, 파국 속 금괴 최종 주인 됐지만⋯시즌2 떡밥 던진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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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골드랜드'가 1500억 금괴를 둘러싼 욕망의 최후를 그린 가운데 시즌2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놨다.

지난 27일 공개한 디즈니+ '골드랜드' 9~10화에서는 금괴를 둘러싸고 폭발해버린 욕망과 배신,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겨눈 인물들의 처절한 사투가 휘몰아쳤다.

'골드랜드' 스틸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골드랜드' 스틸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금괴를 독차지하려는 인물들의 집착이 극단으로 치닫는 가운데, 금괴를 가진 희주(박보영)와 이를 쫓는 박이사(이광수)의 피할 수 없는 정면 충돌이 펼쳐지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희주는 박이사에게 붙잡힌 도경(이현욱)을 구하기 위해 금은방으로 향했고, 금괴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점점 더 광기에 휩싸인 박이사는 결국 도경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며 충격을 안겼다. 이성을 완전히 잃은 박이사의 폭주는 마지막 순간까지 극한의 서스펜스를 선사했고, 이를 모두 지켜본 ‘희주’는 피투성이가 된 채 끝까지 버티며 끝내 박이사를 향해 총을 겨눴다.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희주의 처절한 눈빛과 독기 어린 선택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안회장(최덕문)에게 붙잡힌 희주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던진 친부 진만(김희원)의 선택은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희주를 무사히 우기(김성철)에게 보낸 뒤 홀로 남아 안회장과 치열한 대치를 벌인 진만의 마지막 순간은 욕망과 후회, 죄책감이 뒤엉킨 인물의 서사를 처절하게 완성했다.

특히 인물들이 끝내 욕망의 대가를 마주하는 파국적 결말과 함께 마침내 1500억 금괴의 최종 주인이 밝혀졌다. 금괴를 둘러싼 욕망과 관계가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고, 금괴의 주인공보다는 그 금괴를 쫓던 인물들이 무엇을 잃었는지에 초점을 맞추며 여운을 남겼다.

시즌2에 대한 떡밥도 던졌다. 프랑스의 한 마을에서 평화롭게 지내는 희주와 우기의 재회가 그려진 가운데 골드랜드 안회장과 거래를 했던 캄보디아 조직원 청강(김민)이 희주를 쫓아온 모습이 그려진 것. 금괴를 둘러싼 쟁탈전이 계속 될 것인지 열린 결말을 맞으면서 시즌2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는 10회차까지 모두 공개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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