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美 진출 아이비 "한우물 오래 팠더니⋯원어민 9人과 학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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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한우물을 오래 팠더니 이런 엄청난 기회가 찾아왔네요. 영광입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뮤지컬 '시카고'로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하는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시카고' 아이비 [사진=신시컴퍼니 ]뮤지컬 '시카고' 아이비 [사진=신시컴퍼니 ]

23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카고' 아이비 기자간담회에서 아이비는 "많은 분들 도움으로 뮤지컬 본고장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너무나 영광이다"라며 :대한민국 뮤지컬 배우를 대표해서 가는 거니까 많은 책임감과 부담을 느끼고 설레기도 한다. 과연 미국에서는 어떻게 배우와 스태프들이 일할지 궁금하고 호기심도 생긴다"고 미국 진출을 앞둔 벅찬 감정을 전했다.

아이비는 2012년 한국 프로덕션의 '록시 하트'로 처음 무대에 오른 이후 2024년까지 6시즌 동안 600회에 참여했다. 지난해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으로부터 오디션 제안을 받았으며, 1년간 세 차례의 치열한 영상 오디션을 거친 끝에 최종 합격했다.

아이비는 "1년간 세 차례의 영상오디션을 거쳐 합격을 했다. 사실 4~5년 전에도 제안을 받은 적이 있지만 당시엔 영어 자신감이 부족했다. 지금 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1년 반정도 됐다"라며 "뮤지컬 '시카고'는 굉장히 미국적인 작품이라 내가 합격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다. 이 자리 있는게 아직 실감이 안난다"라고 밝혔다.

개막까지 한달여 남은 상황에서 아이비는 영어 공부에 매진 중이다. "평일엔 학생들만큼 공부중"이라고 밝힌 아이비는 "현재 영어 발음과 액센트 위주로 학습 중이다. 원어민 선생님 9분이 팀으로 꾸려 비즈니스 영어부터 액팅까지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시카고' 아이비 [사진=신시컴퍼니 ]뮤지컬 '시카고' 아이비 [사진=신시컴퍼니 ]

리바이벌 공연 30주년을 맞은 올해, 아이비는 뮤지컬 '시카고' 브로드웨이 공연 무대에 오른다. 아이비는 오는 8월17일부터 9월6일까지 뉴욕 앰버서더 극장에서 록시 하트 역으로 관객을 만난다.

미국 공연을 마친 아이비는 오는 12월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시카고' 무대에 오른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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