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발리로 떠난 이유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허가윤이 출연했다.
이날 허가윤은 포미닛 해체 이후 불안한 미래에 불면증, 폭식증까지 앓았다고 밝혔다. 이후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허가윤은 "힘든 상황 중에 2살 터울 오빠마저 세상을 떠났다. 오빠가 쓰러진 적이 있는데 그때 오빠에게 심장 질환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수술을 3일 앞두고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그때 오빠 나이가 33살이었다"고 밝혔다.
유퀴즈 [사진=tvN]이어 허가윤은 "그때 처음 염을 한 것을 받는데 오빠 얼굴색이 산 사람과는 다르더라. 그 모습을 보며 오빠가 세상에 없다는 것을, 내가 외동이 됐다는 것을 받아들였던 것 같다"며 "오빠가 패션 쪽 일을 해서 일이 항상 많았다. 그래서 자신이 목표한 때가 될 때까지 많이 참고 살았는데 오빠를 보면서 나는 그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허가윤은 "발리에 여행을 갔는데 자유를 느꼈다. 한국에 있으면 불안해고 초조했는데 그런 마음이 사라지더라. 그래서 난 여기서 살아야겠다 싶었다. 오빠 죽음 이후 내가 재밌는 게 있으면 바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발리에 있으면 내 머리와 마음이 채워지는 느낌이다.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오빠가 나에게 준 선물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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