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상담소' 두달째 묵언수행 '48년차 부부'⋯"남편은 하늘, 아내는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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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호선 상담소' 이호선 교수가 가장 가깝기에 가장 아픈 '가족 전쟁'의 실체에 정면으로 맞선다.

오늘(24일) 방송되는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8회에서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서로에게 족쇄가 되어버린 이들의 치열한 '가족 전쟁'을 다룬다. 가족이라서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싸우고, 훨씬 더 많은 눈물을 흘려야 했던 이들의 상처를 이 교수가 날카롭게 짚어낼 예정이다.

이호선 상담소 [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사진=tvN STORY ]

먼저 장모님이 직접 의뢰한 철부지 신혼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결혼 2년 차임에도 아무 대책 없는 경제관념을 지닌 부부의 등장에 스튜디오는 놀라움을 자아낸다. 8억 원짜리 아파트를 충분한 준비 없이 계약해버린 남편, 그리고 현실과 다소 동떨어진 그의 대책 없는 계획에 스튜디오도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가 사실과 다르게 말을 하고 있다"라며 본인의 결백을 주장한다. 과연 이 부부의 경제적 현실과 서로의 의견을 인정하지 않는 공방의 실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결혼 48년 차 시부모님의 숨 막히는 '침묵 전쟁' 사연이 이어진다. 가부장적 가치관을 가진 시아버지는 "남편은 하늘이고 아내는 땅이다"라는 발언을 비롯해 본인만의 확고한 신념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상담소 개소 이래 역대급 사연임을 예고한다. 이에 이 교수는 "아버님 맞나요?"라며 본질을 꿰뚫는 질문을 던져 현장을 정적에 빠뜨린다. 참고 참다 두 달 넘게 입을 닫아버린 시어머니와 그런 아내를 이해하지 못하는 시아버지. 며느리의 제보로 시작된 이 부부의 깊은 갈등의 이면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이 교수가 제시할 '종전 선언'의 실마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가족은 가면 갈수록 서로를 묶는 족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다른 사람보다 더 치열하게 싸우고, 훨씬 더 많은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게 가족의 역설적인 현실이다"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우리가 진정으로 꿈꾸는 가족의 모습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상처와 아픔이라는 단어를 가장 정확하게 풀어낼 수 있는 해법을 요소요소마다 세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호선 상담소'는 2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거친 뒤 오는 3월 17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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