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MT, IPO로 최대 14조원 확보⋯국내 반도체 소부장 '中 수혜' 기대 속 규제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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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억위안 조달해 생산능력 확대·공정 고도화⋯중국 D램 투자 본격화 장비·소재 수주 기대 속 美의회 조사·중국산 대체는 변수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12조원의 자금을 확보하면서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의 중국향 수주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다만 중국의 장비 국산화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에 더해 미 의회의 국가안보 조사 움직임까지 본격화하면서 실제 수혜는 기업과 제품별로 엇갈릴 전망이다.CXMT는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에 상장해 579억 2000만위안(약 12조 5000억원)을 조달했다. 초과배정 옵션이 모두 행사되면 조달액은 666억1000만위안(약 14조 4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사진=챗GPT]12조원 조달…D램 증설 본격화29일 업계에 따르면 CXMT는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에 상장해 579억2000만위안(약 12조 5000억원)을 조달했다. 초과배정 옵션이 모두 행사되면 조달액은 666억1000만위안(약 14조4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상하이증권거래소에 올라온 CXMT 최종 IPO 투자설명서. [사진=상하이증권거래소]CXMT는 조달 자금을 D램 생산라인 확장과 공정 개선, 연구개발(R&D)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중국 내 인공지능(AI) 서버와 스마트폰, PC용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능력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CXMT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에 이어 세계 4위 D램 업체로 평가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CXMT의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은 8%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에서 5%포인트 상승했다.현재 DDR5와 LPDDR5X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는 한편 서버용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CXMT의 월 D램 생산능력이 앞으로 60만장 수준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국내 소부장 기업 수혜 기대CXMT의 투자 확대는 국내 반도체 장비·소재 업체들의 수주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이 반도체 공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주성엔지니어링]주성엔지니어링은 원자층증착(ALD) 장비를, 넥스틴은 웨이퍼 미세 결함 검사 장비를 공급한다. 미래산업은 CXMT와 반도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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