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혁신상] 유니바 "AI로 비용 절감, 생산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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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받은 DGIST 학생창업기업 유니바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학생창업기업인 유니바가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된 아이뉴스24 주최 제 6회 ‘D.N.A 혁신상’에서 우수상인 혁신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유니바(대표 남명진)는 인공지능(AI) 통합 솔루션(AI-Integrated Solution) 전문 기업으로 자동화를 통한 빠르고 효율적 AI 도입과 운영을 지원한다.

AI 도입 컨설팅부터 데이터 구축, 모델 개발까지 원스톱(One-Stop) AI 서비스 운영을 실현한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용 효율적이고 안정적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동화된 데이터 분석과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AI 3대 강국 어떻게 만들 것인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포럼에 앞서 '제6회 아이뉴스24 D·N·A 혁신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D·N·A 혁신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상)을 수상한 유니바 남명진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종합경제미디어 아이뉴스24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컨퍼런스센터에서 '아이포럼2025-지금은 인공지능 대전환(AX):AI 3대 강국 어떻게 만들 것인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포럼에 앞서 '제6회 아이뉴스24 D·N·A 혁신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D·N·A 혁신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상)을 수상한 유니바 남명진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런 혁신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년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에 총 2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니바는 이번 과제를 통해 구축할 CoT(Chain Of Thought) 기반 데이터셋을 바탕으로 제조·물류 산업 내 자율 로봇 도입을 가속화할 에정이다,

언어모델과 비전모델의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대표 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DGIST 학생창업기업으로 출발한 유니바는 AI 학습 데이터와 언어모델 솔루션을 기반으로 산업 특화형 AI 기술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어 특화 AI 모델 ‘DeepSeek-Blossom’ 시리즈를 오픈 소스로 공개, 국내외 AI 생태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남명진 대표는 “유니바는 앞으로 자동화를 통한 빠르고 효율적 AI 도입과 운영을 지원하면서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회사가 될 것”이라며 “LLM(거대언어모델) 등을 통해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바는 2021년 창업했는데 앞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진출을 통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들의 맞춤형 여러 전략적 AI 제품 개발에도 나서겠다”고 전했다.

김경환 D.N.A 혁신상 심사위원장(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은 “이번에 유심히 본 기업이 바로 유니바였다”며 “유나바는 학생창업기업으로 AI의 혁신성은 물론 앞으로 AI가 나아가갸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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