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AI-RAN 글로벌 선도 프로젝트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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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 전문연구소 선정…2030년까지 470억원 투입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AI 기반 무선접속망(AI-RAN)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경. [사진=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경. [사진=ETRI]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ETRI를 국가지정 AI-RAN 글로벌 선도 프로젝트 전문연구소로 지정하고, 2030년까지 총 47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통신장비·소프트웨어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와 차세대모바일연구조합,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도 함께 참여해 국내 AI-RAN 연구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연구진은 AI-RAN 가상 네트워크 플랫폼과 검증 환경을 구축하고, 3GPP 기반 AI-RAN 소프트웨어 개발과 디지털트윈 기반 성능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미 국제 공동연구와 글로벌 표준화 활동을 통해 AI 기반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김일규 ETRI 이동통신연구본부장은 "AI-RAN은 6G 시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라며 "AI-Native 네트워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원천기술과 검증체계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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