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데이터 인프라 업체 콘플루언트 인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 역량을 확보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IBM은 콘플루언트를 110억달러(약 16조원)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WSJ는 거래 성사는 이르면 9일 발표될 수 있으나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했다. 콘플루언트는 대형 AI 모델에 쓰이는 데이터 흐름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IBM이 2018년 미국 소프트웨어(SW) 업체 레드햇을 340억달러에 사들인 이후 최대 규모다. IBM은 레드햇 인수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 진출했고, 지난해 하시코프 인수로 클라우드 자동화·보안 역량을 강화했다.
최영총 기자 young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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